오전 9시 50분 현재 법정관리 대상으로 분류된 대한통운, 동아건설, 태화쇼핑, 청구, 동양철강, 세계물산, 우성건설 그리고 청산대상으로 확정된 서광과 삼익건설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유동성 위기가 재발하면 곧바로 법정관리에 넣기로 한 현대건설도 1320원으로 역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김성노 동부증권 투자분석팀 선임연구원은 "법정관리, 청산대상으로 발표된 기업들은 대부분이 상장폐지로까지 갈 것이기 때문에 이들 기업의 주식은 팔 수 있다면 빨리 팔 것"을 당부했다. 현대건설에 대해서는 "여러 변수가 많기 때문에 당분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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