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신임 가기산 대전서구청장 인터뷰

  • 입력 2000년 10월 28일 01시 38분


26일 실시된 대전 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자민련 가기산(賈基山·58)신임 구청장은 “잔여 임기동안 사업을 새로 만들어가기보다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4대 현안을 마무리짓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그가 제시한 4대 현안사업은 △남선공원 빙상장 건립 △구청사 신축 △용문동 사회복지관 건립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그는 또 “사업 및 민원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충남 태안 출신으로 62년 홍성고를 졸업한 뒤 공직에 입문한 그는 내무부와 충남도 등에서 근무하다 89년 대전시로 전입한 뒤 공무원교육원장과 민방위국장 환경국장 서구청장 시의회사무처장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대전〓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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