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시선관위(위원장 이재철·李在哲)가 행정기관 등의 ‘선거무용론’ 제기에도 불구하고 진해시 제 2선거구의 도의원 보궐선거를 내년 4월26일 실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진해시 선관위는 현직 도의원의 사퇴 이후 보궐선거 실시여부를 둘러싼 논란(본보 10월 20일 A26면 보도)이 일자 16일부터 경남도와 경남도의회, 진해시는 물론 각 정당에도 의견을 물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경남도와 진해시, 한나라당 진해시지구당 등은 보선 실시에 반대한 반면 경남도의회와 민주당 진해시지구당은 찬성의견을 냈다.
<진해〓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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