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이 훼손된 오름은 도로개설 경작지 송전탑시설 등이 원인이었고 식물자원이 훼손된 오름은 삼나무 등 외래수종 식재로 자연생태계가 파괴됐다는 것. 또 지형지질자원이 훼손된 오름은 화산쇄설물인 송이채취와 인공초지조성 등으로 원형을 잃은 경우다.
한편 이 보고서는 오름을 ‘악(岳),봉(峰)을 뜻하는 독립화산체 또는 기생화산’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전체 오름 은 368개라고 밝혔다.의 외형은 말굽형 174개소 원추형 102개소 원형 53개소 복합형 39개소 등으로 구분된다고 밝혔다.
오름의 소유형태별로는 국공유지 164개소 사유지 147개소 공동소유 37개소 재단소유 15개소 기타 5개소 등으로 조사됐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