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강수연 LPGA 프로테스트 첫날 공동4위

  • 입력 2000년 10월 17일 15시 08분


강수연(24.랭스필드)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프로테스트 최종전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강수연은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챔피언스골프코스(파 72)에서 열린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우사 해크니와 함께 공동 4위를 이뤘다.

단독선두인 로리 애세데스와는 2타차.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한희원(21)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공동 6위, 올시즌 조건부 출전권을 받았던 조정연(25)은 1언더파 71타로 하난경(29)과 함께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알라' 박희정(20)은 이븐파 72타로 제니 박과 나란히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LPGA 프로테스트는 3라운드를 치른 129명 가운데 70명을 선발해 최종 라운드를벌이며 이중 상위 20명만 내년 시즌 풀시드를 받게 된다.

[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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