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요 증권사 신규추천 및 제외종목

  • 입력 2000년 10월 17일 08시 30분


◆ 대우증권

- 하이트맥주 = 맥주시장 점유율 52%로 1위 업체. 올해 1월 출고가 인상과 경기회복에 따른 출고량 증가로 높은 매출신장세 유지. 주세율 개정의 최대 수혜주로 내년 100%로 추가인하되면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 상반기에는 매출 3110억원과 경상이익 550억원 추정돼 전년동기비 30%와 178% 증가. 실적호전 종목으로 투자자의 관심 고조, 전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 높아짐.

- 다함이텍 = 카오디오 테크메커니즘 전문업체로 국내 자동차시장의 호조 등으로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 30%, 순이익이 439% 증가. 저가 Car Deck 생산라인의 중국 현지공장 이전, 고부가가치 완제품 중심의 사업고도화에 성공. 작년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무차입경영으로 재무구조 우수함.

◆ 대신증권

- 나자인 = 올해 매출이 15% 가량 증가한 1000억원, 경상이익은 6% 증가한 100억원으로 추정돼 실적호조 예상. 부채비율 104%, 유보율 420%, 금융비용부담율 2.4%로 재무구조 우량, 미국 데이터 솔루션 업체인 포네이지(Phtonage)사에 지분출자로 업무영역 확대

- 제외: 삼성증권 (탄력둔화)

◆ 동원증권

- 텔슨정보통신 = 중소 휴대폰 업체들의 해외수주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9월 국내 이동전화 가입자가 증가세로 반전되어 내수시장에도 회복 가능성이 높음. 최근 텔슨통신기술 흡수합병으로 기술력 제고 및 해외수주 증가 등 시너지 효과가 예상됨. 올해 매출액 1100억원, 순이익 60억원 추정됨.

- 제외: 동화약품, 풍산, 이네트, 홍아타이어 (수익실현 및 리스크 축소)

◆ 신영증권

- 삼익공업 = 비핵심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 완료, 공장 자동화기기 전문업체로 사업구조 성공적 전환됐으나 주가에 미반영됨. 3/4분기(9월말)까지 매출액이 이미 전년수준 상회하고 있고 올해 주당순이익(EPS)가 전년의 두배 수준에 가까운 3000원선 기록할 듯. 안정적 주가흐름 속 추세전환 시도 중에 있슴.

- 제외: 현대백화점 (stop-loss)

◆ LG투자증권, 삼성증권 = 없슴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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