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공무원이 시민들에 무료 인터넷 강좌

  • 입력 2000년 10월 13일 22시 23분


공무원이 인터넷을 통해 주부 등 시민들에게 인터넷 이용법을 가르쳐 주고 있어 화제다.

인천시 공무원교육원 소속 컴퓨터 강사인 최경환씨 (46)는 8 월초 인터넷에 교육용 사이트인 '컴따니닷컴' (www . comttani . com)을 개설, 무료 사이버강좌를 열었다. 현재 하루 300 여명의 주부 등이 이 사이트를 찾고 있는것. 강좌 내용은 인터넷 활용법과 홈페이지만들기, 컴퓨터 자격증 따기 등 각종 컴퓨터 및 인터넷 관련 교육. 그는 "공무원교육원에서 주부들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강의하던 중 많은 주부들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몰라 집에서 왕따 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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