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달러화 1130원대로 폭등

  • 입력 2000년 10월 13일 09시 41분


주가폭락, 유가 폭등으로 달러화가 개장초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종가보다 무려 7원90전이나 높은 1130.00에 개장한뒤 1131.00으로 폭등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충돌로 국제유가가 폭등하고 중동전운까지 감돌고 있기 때문에 외환시장이 초비상사태에 빠져들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환율수준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은행 딜러도 "중동전까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율이 얼마까지 상승하느냐만의 문제"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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