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오름세 600선 올라서 …코스닥도 90 회복

주가가 오름세로 출발, 600선에 가볍게 올라섰다.코스닥도 90선을 회복했다.

5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7.81포인트 오른 606.23을 기록하고 있다. 또 코스닥 지수는 1.89포인트 상승한 91.59를 나타내고 있다.

12월선물은 0.20포인트 내려 75.00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나스닥이 큰 폭 상승한데 힘입어 투자분위기가 고조되는 모습이다.

거래소에서는 외국인들이 소규모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의 사자가 몰리며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개인은 28억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기관이 22억,기타법인이 7억원 순매도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담배인삼공사를 제외한 공기업들이 대체로 강보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 반도체주,데이콤 SK텔레콤 등 통신주들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439개 종목이 올라있고 221개가 내려있어 오른 종목이 내린 종목의 2배에 달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나스닥의 급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4억,1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나 개인이 1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민카드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통신주,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다음 등 인터넷주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