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레슬링]자유형 양현모 힘겹게 첫 승

입력 2000-09-29 09:19수정 2009-09-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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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슬링 자유형의 간판 양현모(29·태광실업)가 첫 판을 힘겹게 이겼다.

96애틀랜타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양현모는 29일 시드니 달링하버의 전시홀에서 열린 자유형 85㎏급 예선 3조리그 1차전에서 연장접전끝에 3대2, 1점차로 마카르베크 카다르체프(우즈베키스탄)를 물리쳤다.

양현모는 먼저 1분45초께 옆굴리기로 2점을 내줬으나 4분55초께 옆굴리기를 시도, 완벽하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1점을 땄다.

한 선수가 3점을 따지 못하면 연장전에 들어가는 규정에 따라 연장전을 맞은 양현모는 7분47초에 얻은 패시브 찬스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옆굴리기에 성공, 2점을 따내 3-2로 경기를 역전시켰다.

양현모는 2회전서 터키의 오젠 알리와 맞서 8강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편 북한의 리영삼은 58㎏급 예선 3조리그에서 다비드 포고시안(그루지아)에게 1대2로 패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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