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천양욱/재활용쓰레기보다 오물 수거 더 시급

입력 2000-09-22 15:42수정 2009-09-22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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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골목이 많다. 연휴가 겹치다 보니 쓰레기량이 많아지고 며칠 동안 비가 내려 악취도 심해졌다고 본다. 쓰레기를 오랫 동안 방치하다 보니 오물이 터져 나와서 보기에도 안좋고 냄새가 심해 지나다닐 때마다 짜증이 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재활용쓰레기를 먼저 수거해 가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재활용쓰레기야 하루 이틀 더 있다 수거해도 위생적으로 보면 오물을 방치하는 것보다는 덜 급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환경미화원들이 수고하는 줄은 알고 있다. 재활용품을 이용하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민들의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생각한다면 재활용쓰레기보다는 오물을 먼저 치워주기 바란다.

천양욱(서울 중구 을지로 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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