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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9월 14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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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이날 올들어 선물·옵션만기일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환점을 형성했다며 만기일 이후 증시가 또다른 전환점을 만들어낼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는 현재의 주가지수가 연중 최저수준이며 지수급락이 최근 심했던 점을 감안하면 자율적 반등이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는 특히 현재 2억6000만대의 거래량과 8조원을 밑도는 고객예탁금을 감안할 경우 만기일 이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상승속도가 더 빠르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현-선물간 프로그램매매의 영향을 받는 KOSPI200지수 구성종목 가운데 중장기 이동평균선이 추세전환을 암시하는 실적호전주 25종목을 추천했다.
이들 종목은 이날 충분히 하락할 경우 저가매수 메리트가 대단히 크다고 대우는 설명했다.
상승전환 유망 25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연중 고점 대비 하락율%)
한일이화(73.7) KDS(73.1) 한국합섬(70.4) 금호전기(69.4) 한국카본(67.0) 호남석유(66.4) 동성화학(65.1) 대원화성(63.2) 청호컴넷(60.4) 신무림제지(59.0) 녹십자(57.3) 한미약품(57.1) 흥아타이어(48.7) 광전자(47.7) 금호석유(47.0) 동아제약(46.9) 동일제지(46.8) 인천제철(42.5) 두산(42.1) 오뚜기(41.5) 대덕GDS(38.3) 동부제강(36.5) 한일시멘트(35.0) 한국철강(24.7) 하이트맥주(18.0)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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