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세기의 애인 '리즈' 병마로 고생

  • 입력 2000년 8월 15일 18시 50분


경국지색의 미모도 병마 앞에는 소용없는 것일까. 영화 ‘클레오파트라’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최고의 미녀로 손꼽혔던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말년에 잇단 병마로 고생하고 있다.

올해 68세의 테일러는 최근 폐렴 증세로 베벌리힐스 인근 병원에 입원해 가료중이다.

5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여성기사작위(Dame)를 받은 테일러는 최근 몇 년간 뇌종양 제거수술과 엉덩이 수술을 받은 것은 물론 고혈압과 심장마비, 폐렴, 약물중독 등으로 여러 차례 병원신세를 졌다. 이 때문에 팬들도 94년 ‘플린스톤’ 출연 이후 그녀를 더이상 스크린에서 만나지 못하고 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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