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삼성-해태 연장전끝에 무승부

  • 입력 2000년 8월 15일 00시 15분


삼성과 해태가 연장 10회 접전을 벌이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비로 주말경기가 취소돼 이동일인 14일 열린 광주경기.

삼성은 임창용(7회)을, 해태는 이대진(9회)을 마무리로 내세워 초반 난타전을 투수전으로 탈바꿈시키며 5―5, 시간제한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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