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태국 관광업계 '우즈 특수' 기대

  • 입력 2000년 7월 28일 18시 33분


태국 관광업자들이 ‘타이거 우즈 특수’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으로 최연소 그랜드슬래머에 오른 우즈는 11월 16일부터 4일동안 태국 알파인GC(파72 7000야드)에서 열릴 제10회 조니워커클래식에 출전할 예정. 우즈는 그동안 가는 곳마다 숱한 기록을 쏟아내 왔기 때문에 골프팬은 물론 취재진을 구름떼처럼 몰고다녔다.

이에 따라 태국관광업계는 자연조건이 탁월한 태국에는 잭 니클로스와 그레그 노먼, 트렌트 존스 등 골프거장들이 설계한 골프코스가 즐비해 우즈의 방문을 계기로 수많은 골프팬들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콕AP연합>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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