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SK 홈런폭발 해태 제압

  • 입력 2000년 7월 19일 23시 53분


SK가 팀 창단 최초로 한 경기에서 홈런 4개를 몰아치며 해태에 7―4로 승리했다.

19일 광주경기. 1회초 최태원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포문을 연 SK는 3회 풀리엄의 2점홈런에 이어 5―4로 쫓긴 5회 브리또 이호준의 랑데부 솔로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현대(잠실), 삼성―LG(대구), 한화―롯데(대전)전은 비로 취소돼 9월초 열린다. 20일은 올스타전 이동일로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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