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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18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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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8%대로 진입했다.
18일 오전 주말비 0.05%포인트 내린 7.88%로 오전장을 마쳤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오후들어서는 0.14%포인트나 급락한 7.79%에 거래되는 등 채권금리가 급락하고 있다.
9.01%로 오전장을 마친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은 기준물 거래가 없지만 오후장 종가가 8%대 후반에 뜰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금리가 이처럼 급락하고 있는 수급호조로 금리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금융기관들이 매수에 앞다퉈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실시한 5천억원의 2년만기 통안증권 입찰에서는 전액이 주말보다 0.09%포인트 내린 8.80%에 낙찰됐다. 최저금리는 8.75%였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