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리는 7일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 슬래머&스콰이어코스(파72)에서 벌어진 최종 3라운드에서 니콜 헤이지(미국)와 3오버파 219타로 동타를 이룬뒤 1번홀(파4·385야드)에서 치른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이로써 지난해 언니인 송나리가 우승한데이어 자매가 2년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챔피언이자 송아리의 오빠인 송찬은 공동4위(1언더파 215타)에 그쳐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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