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계약금 1억5000만원에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면 상금의 20%를 보너스로 받기로 한 것. 계약기간은 일단 1년으로 했지만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내년에 더 높은 금액으로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
김종덕도 제일모직과 1억5000만원에 스폰서계약을 했지만 의류와 용품 등 모든 계약을 합한 액수.
하지만 강욱순은 용품은 윌슨 과 3년간 2억원에,소속사인 안양베네스트GC에서는 과장의 월급을 받고 있어 순수한 스폰서액수로서는 국내 최고인 셈이다.
98아시아PGA투어 상금왕인 강욱순은 올시즌 1승을 포함해 출전한 국내대회에서 모두 톱5 에 들며 상금랭킹 3위(1억2332만원)를 달리고 있다.
그는 27일 개막하는 부경오픈부터 모자 전면과 좌우측, 왼쪽 팔소매에 삼성디지탈 로고를 붙이고 출전하게 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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