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한국축구 랭킹 5계단 상승 공동37위

한국축구의 세계랭킹이 5계단 뛰어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5일 오후 발표한 FIFA-코카콜라 7월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북중미의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함께 567점으로 공동 37위를 마크했다.

지난 6월 42위에 비해 5계단을 상승한 것.

2002월드컵축구 공동개최국인 일본은 종전 57위에서 46위로 무려 11계단을 껑충 뛰었다.

브라질이 825점으로 1위를,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0) 우승국 프랑스가 2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체코, 스페인·아르헨티나도 3위와 공동4위로 6월과 순위변동이 없었다.

유로2000 준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가 14위서 6위로, 포르투갈이 15위서 7위를, 네덜란드는 21위서 8위로 도약했다.

독일은 6위서 9위로, 잉글랜드는 12위서 15위로 각각 떨어졌다.

한편 오는 8월 FIFA랭킹은 10일 발표된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