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COOL]주부연극제 막간 '연기교실'

  • 입력 2000년 6월 26일 19시 34분


㈔여의도예술문화 대표인 탤런트 최불암이 7월1일 서울 여의도동 굿모닝 300홀에서 열리는 제4회 주부연극제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연극제에서는 주부들이 중심이 된 12개 극단의 공연과 함께 막간에 ‘연기체험 교실’이 펼쳐진다.

최불암은 연기와 발성법 등을 강의하는 ‘연기체험 교실’ 강사로 탤런트 강부자 유인촌 심양홍, 연극배우 최종원 박정자 김금지, 성우 배한성 등 화려한 인사들을 섭외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유인촌 박순천 박은수 등 이른바 MBC의 드라마 ‘전원일기팀’이 4명이나 강사진에 포함된 것. 연극제 관계자는 “아들(유인촌)과 며느리(박순천)가 김회장님(최불암) ‘말씀’을 거부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14일까지 3시 7시(일요일 제외). 무료공연. 연기체험 교실은 매일 4시. 02-783-1001

<김갑식기자> 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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