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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8일 0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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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8일 최근 거래소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금융·건설주의 랠리이후 시장의 관심은 비즈니스 모델에 맞춰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런 관점에서 유력한 다음 주자는 '기존의 고유 생산부문 특화와 더불어 신사업 기회를 동시에 탐색하는 모델'을 추구하는 기업군.
동원증권은 여기에 포함되는 종목으로 LG전자, SK, 삼성SDI, LG화학, 제일제당, 에스원, 삼성테크윈, 한화석유화학, 한국타이어, 농심, 한진해운, 호텔 신라, 대한통운, 한진, 동양제과, 한솔전자, 세아제강등을 꼽았다.
동원증권은 이 테마를 고유영업을 대폭 강화하면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위해 신사업의 교두보를 확대하고 있는 '포항제철형' 기업군으로 분류했는데 대부분 중가 대형주인 '옐로칩' 종목들이다.
이들 기업의 공통된 특징은 특화전략을 기본으로 기존의 고유 영역을 대폭 강화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전사적 입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실질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신사업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는 점이다.
동원증권은 증시가 앞으로는 현재의 수익성과 미래 성장성에 따라 주가 차별화가 될 것이므로 경영자가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윤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