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30자촌평]'글래디에이터'外

  • 입력 2000년 6월 1일 19시 36분


▽글래디에이터〓러셀 크로. 저승에서 살아 돌아온 스펙터클의 사자(使者). (심영섭)

▽사이더 하우스〓인간의 선의와 사랑에 대한 믿음이 여전히 유효함을 말해주는 영화. (조혜정)

▽비밀〓지극히 느린 호흡, 낯선 스타일로 구현한 장편 '과대망상'. (전찬일)

▽플레이 투 더 본〓많이 보고 들은 이야기. 그러나 뻔한 데서도 재미를 찾아내는 미국 영화의 힘. (조희문)

▽개 달리다〓일본 악인전(惡人傳). 폭력과 위악이 극악스럽다. (강한섭)

▽박쥐〓상어에서 박쥐까지. 영리하고 강력한 생물들의 도전은 할리우드 여름영화의 단골 메뉴. (조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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