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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30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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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에서 시작된 반등세가 확산될 경우 그동안 낙폭이 컸던 저평가주가 테마군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저평가 여부를 알수 있는 가장 쉬운 투자 지표는 PER(주가 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과 PBR(주가 순자산비율,Price Book value Ratio)이다.
PER는 현재의 주가를 해당기업이 벌어들인 1년간의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주당순이익에 비하여 주가가 얼마나 높은가를 나타내는 지표. PER가 낮다는 것은 이익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음을 뜻한다.
PBR은 주가를 주당 순자산액으로 나눈 비율로 PBR = 1 이 되는 시점에서 특정기업의 시가 총액과 그 기업을 청산했을 때의 잔존가치가 비슷해진다. 따라서 PBR가 1보다 작은 기업은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다고 볼 수 있으며 지수 반등때 강한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하나증권 계열 하나경제연구소는 30일 거래소에서 1/4분기 실적을 연간 실적으로 환산해 저PER이면서 저PBR인 종목을 뽑았다.
이에따르면 경남에너지가 PER 0.14, PBR은 0.07로 두지표 모두 가장 낮았다. 다음으로 동방아그로가 PER 0.15, PBR 0.08로 나타났으며 동부건설은 각각 0.21, 0.15이다.
이밖에 두 지표가 낮은 종목을 보면 한익스프레스(PER 0.24, PBR 0.38), 유화(0.30, 0.11), 벽산건설(0.36, 0.23), 인천정유(0.42, 0.15), 경농(0.47, 0.23), 동부한농(0.50, 0.21), 한창제지(0.62, 0.33), 삼화콘덴서(0.63, 0.20), 경방(0.68, 0.47), 삼호(0.70, 0.11), 대한해운(0.74, 0.30), 삼천리(0.75, 0.24), 조선선재(0.80, 0.19), 연합철강(0.99, 0.21), 동성화학(0.99, 0.25), 동부정밀(1.02, 0.17), 한국석유(1.04, 0.31)등이다.
박승윤 <동아닷컴 기자> parks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