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29일]출근길 짙은 안개 조심

  • 입력 2000년 5월 28일 19시 50분


최근 이상 기후의 원인으로 꼽히던 라니냐가 올 여름이면 소멸할 것이라고 한다. 엘니뇨의 반대말인 라니냐는 적도 부근 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으로 주로 폭염과 한파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7∼88년 라니냐로 인해 전지구상에서 놀라울 정도의 기온 상승이 있었다. 라니냐는 최근 적도 중태평양에서 평년보다 1도 낮은 저수온 현상을 유지하는 정도로 약화됐다. 라니냐는 올 여름에는 수명을 다할 것이라는 것이 기상청의 전망. 2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아침에는 짙은 안개도. 아침 12∼16도, 낮 25∼29도,

<서영아기자>sy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