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은 SBS가 지난해 경기회복으로 매출 3,718억원에 493억원의 순이익을 낸 데 이어 올해 매출 4,446억원에 순이익 557억원, 내년에는 4,846억원의 매출에 646억원의 순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SBS는 기존의 사업영역에 구축중인 케이블 TV의 골프채널과 스포츠채널, 최근 사업자로 선정된 가칭 축구채널 등 방대한 컨텐츠가 향후 추진중인 온라인 매체와 결합할 때 커다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함께 국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유일한 방송사라는 희귀성을 감안할 때 시장지표대비 약 30%의 프리미엄을 반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증권은 앞으로 광고단가 책정이 자율화될 경우 SBS의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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