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준비 확실히 해서 손님 잘 맞이하겠다"

  • 입력 2000년 5월 18일 19시 29분


▽준비를 확실히 해서 손님을 잘 맞이하겠다(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북한측 김영성 수석대표, 18일 실무절차 합의서를 타결한 뒤 ‘우리는 손님을 맞으며 할 일이 많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빌 게이츠 회장도 ‘워싱턴 물’이 들어가고 있다(제임스 서버 미국 아메리칸대 교수, 최근 MS가 로비단체 등에 엄청난 돈을 뿌려 여론을 유리하게 이끌고 있다며).

▽자민련의 가치는 16대 국회가 열린 후에야 나타날 것이다(자민련 이한동 총재, 17일 자민련의 도움 없이 16대 국회에서 법안 하나라도 통과되기 어렵다며).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는 정도로만 해달라(민주당 정동영 대변인, 18일 박태준 총리의 재산문제에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난처해하면서).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고어는 금융적인 측면만 놓고 보면 ‘얼간이’라고 할 수 있다(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최근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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