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강남구 주택가 버려진 차량 인터넷 공매

  • 입력 2000년 5월 9일 19시 53분


서울 강남구는 주택가 등에 장기간 불법 주차돼 있거나 버려진 차량을 시민들에게 파는 공매 절차를 6월 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강남구에 따르면 구 홈페이지(http://www.kangnam.seoul.kr)나 인터넷 자동차 판매업체 오토마트의 홈페이지(http://www.automart.co.kr)에 접속하면 차량의 차종 색상 주행거리 등을 확인한 뒤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이 입찰 신청 등을 하기 위해 최소한 3회 이상 구청을 방문해야 했지만 인터넷 공매가 실시되면 한 번만 구청에 오면 된다"고 말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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