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금호생명컵]삼성화재-현대自 남자부 패권 다툼

  • 입력 2000년 5월 5일 23시 56분


삼성화재와 현대자동차가 금호생명컵 2000한국실업배구대제전 남자부 패권을 다투게 됐다.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삼성화재는 5일 강원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준결승에서 라이트 장병철과 레프트 석진욱의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한국전력에 3-1(22-25, 25-23, 25-23, 25-14)로 역전승했다.

첫세트를 내줘 불안한 출발을 보인 삼성화재는 2, 3세트를 내리 2점차 승리로 이끈 뒤 4세트 들어 사기가 한풀꺾인 한국전력을 몰아붙여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현대자동차는 이인구(18득점) 박종찬(13득점) 후인정(12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LG화재를 1시간10분만에 3-0(25-23, 25-18, 25-18)으로 꺾었다.

여자부에서는 흥국생명이 담배인삼공사를 3-1(25-14, 25-22, 21-25, 25-15)로 이겨 LG정유와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김상호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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