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현대투신, 일반인 주식위탁매매 내달부터 실시

  • 입력 2000년 5월 5일 20시 50분


현대투신증권이 법인에만 국한했던 주식위탁매매(브로커리지)를 다음달 1일부터 일반인에게까지 확대, 종합증권사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현대투신증권은 5일 기존 영업점과 신규 지점 등 13개 지점에 증권사 객장과 같은 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식위탁매매가 가능한 점포수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측은 사이버 매매를 주 수익창구로 해 첫해 주식위탁매매 분야 시장점유율을 2%, 업계 16∼18위권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 수수료는 창구 매매 및 사이버 매매 모두 기존의 대형 증권사와 비슷한 수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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