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협상과정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두 거래소의 합병은 범유럽 단일 증권거래시장의 창설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치”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럽의 대표적인 두 증시가 합병해 만들어지는 새 거래소의 최고경영자(CEO)는 프랑크푸르트거래소를 운영하는 도이체 뵈르제사의 CEO인 베르너 자이퍼트가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 등 외신은 지난 주말 도이체 뵈르제 이사회가 합병 계획을 승인한데 이어 런던 거래소 이사회가 2일 합병 계획을 승인했다고 이날 전했다.
두 거래소가 합병할 경우 거래규모나 상장사의 주식시가총액은 파리와 브뤼셀, 암스테르담거래소가 3월 20일 합병해 9월에 출범하는 유로넥스트보다 커질 전망이다.
<뉴욕외신종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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