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5월 2일 00시 17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도는 최근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경기 화성과 충남 보령 충북 충주지역의 일부 가축에서 구제역에 대한 항체가 약하게 나타남에 따라 도내 축산농을 보호하기 위해 가축시장 폐쇄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잠정 폐쇄조치가 내려졌던 도내 가축시장 10개소의 가축판매가 10일까지 중단된다.
한편 이처럼 가축시장 폐쇄기간이 늘어나자 일부 상인들이 농민들로부터 소를 헐값에 사들이는 등 폐해가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