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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20일 21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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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문을 나서면서 이동통신 회사가 말하는 우수고객이 소비자를 골탕먹이자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었다. 우수고객을 선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률을 높이려 하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사용량이 많은 사람을 일방적으로 우수고객으로 선정한 뒤 해지 과정을 복잡하게 만든 것은 결국 해지율을 떨어뜨려는 의도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금 영 헌(서울 노원구 중계1동)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