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신동엽시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대전충청시낭송협회(회장 한수정)가 마련한 것이다.
이날 시낭송협회 회원들은 ‘껍데기는 가라’를 비롯해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4월은 갈아 엎는 달’ 등 고인의 대표시 6편을 낭송한다.
또 손종호 김영수 장덕천 송계현씨 등 지역 시인들이 자작시도 낭송한다.
신동엽시인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1959년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로 등단한 뒤 시작(詩作)활동을 하다 지병으로 요절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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