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홍상수 감독의 신작 '오!수정'

  • 입력 2000년 4월 13일 20시 56분


▼홍상수 감독의 신작 '오!수정’이 28일 개막될 제1회 전주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문성근, 정보석, 이은주 등이 출연한 '오!수정’은 인간성, 인간관계의 본질을 탐구한 흑백영화.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과 영화상영은 28일 저녁 7시부터 전북 전주시 전북대 삼성문화관에서 열린다.

▼현대정유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탄천주차장에서 '반칙왕’'슬리피 할로우’등 5편의 영화를 자동차를 타고 관람할 수 있는 '칼라어클락’영화제를 연다. 26∼30일에는 부산 수영만 씨네파크에서도 같은 행사가 열린다. 23일(서울)과 27일(부산)에는 29일 극장 개봉을 앞둔 한국영화 '아나키스트’의 시사회가 마련돼 있다.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서울은 1000대, 부산은 800대의 자동차가 입장할 수 있다. 02-2004-3116(서울), 051-746-0330(부산).

▼한국영상자료원은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예술자료관 1층에서 1960∼19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이형표감독의 대표작 '서울의 지붕밑’'배우수업’등 5편을 상영하는 '이형표 감독주간’행사를 연다. 만18세이상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 02-521-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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