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미국 나스닥시장 반등과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기관투자가와 외국인들의 매도강도가 높아지면서 지난 4일보다 2.16 포인트 하락한 191.31로 마감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0개 등 174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76개 등 262개였다.
거래대금도 2조8478억원으로 이전의 4조원 수준에 크게 못미쳤다.
이날 기관투자가는 298억원 순매도했으며 이중 투신권이 339억원 순매도해 수급불안을 부추겼다. 외국인들은 새롬기술을 94만주나 사들여 하루만에 지분율을 3% 가량 높였다.
또 디지텔 마인에스에이 코코엔터프라이즈 등 신규등록종목이 무더기 하한가를 맞아 등록프리미엄이 마감되는 양상을 보였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