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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4월 5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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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 중인 조선진 9단과 대만 출신의 왕밍완(王銘宛) 9단이 제55기 혼인보(本因坊)의 패권을 가리게 됐다. 왕 9단은 3일 일본에서 벌어진 히코사카 나오토(彦坂直人) 9단을 꺾고 5승2패를 기록, 도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조선진 9단에게 혼인보 타이틀을 내주었던 조치훈 9단은 마지막 대국에서 오타케 히데오(大竹英雄)에게 져 4승3패로 도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혼인보 결승 7번기는 5월24일 시작될 예정.
□한국기원은 1일 2000년 1·4분기 다승, 승률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순위는 다음과 같다. ▽다승 ①이세돌 3단(18승) ②루이나이웨이 9단(13승6패) ③유창혁 9단(13승7패) ④최철한 3단 원성진2단(12승3패) ▽승률 ①이세돌3단(100%, 18승) ②김성룡 6단(90%, 9승1패) ③윤성현 6단 안조영 5단(83.3%, 10승2패) ⑤박영훈 초단(81.82%, 9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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