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명세빈의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

  • 입력 2000년 4월 1일 23시 06분


‘T존과 눈주위는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엷게 펴바르세요’ 순수하고 차분한 이미지의 명세빈은 피부톤을 그대로 살려 주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즐겨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피부 표현이 필수.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잡티를 적절히 커버하고 피부색을 고르게 함으로써 아름다운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고. ●자료제공·오리리(02-549-0921) 배우라는 직업이 워낙 변신이 필수이긴 하지만 명세빈만큼 변신이 돋보이는 배우도 드물다. 고운 생머리의 청순한 소녀 같은 이미지에서 화려한 파마 머리에 진한 색조 화장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최근에는 다시 순수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돌아왔는데, 메이크업은 더욱 화사해진 느낌이다. “내추럴한 화장을 즐겨 해서 진한 색조 화장은 생략할 때가 많아요. 하지만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은 절대 빼먹지 않아요. 메이크업 베이스를 꼼꼼하게 펴바르면 일정하지 않은 피부톤이 균일하게 정리되고, 칙칙한 피부색도 화사해져요. 또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높여 주어서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 화장이 되지요.”사용감이 가볍고 산뜻한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데, 오리리의 피니쉬업 그린색 메이크업 베이스는 피곤에 지쳐 피부가 붉어졌을 때 사용하면 피부톤이 고르게 된다고 한다. 파운데이션도 리퀴드 타입으로 선택해 얼굴 전체에 펴바르는데, 이때 손가락이나 퍼프를 이용해서 톡톡 두드리는 패팅 기법으로 밀착력을 높여 준단다. 면적이 넓은 양볼부터 시작해서 이마, 턱, 뺨, 코 등의 순서로 펴바르는데, 특히 화장이 잘 지워지는 T존 부위와 눈 주위는 최대한 얇게 펴바르는 것이 포인트. 또 하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뺨과 목의 경계 부분까지 펴발라야 한다는 것. 또한 헤어 라인과 턱 라인까지 꼼꼼하게 발라야 자연스럽다고 한다. ◆ 베이스 메이크업 이렇게 하세요 1. 그린색의 메이크업 베이스를 손가락을 이용해서 톡톡 두드리듯이 펴발라준다. 2. 파우더를 바를 때는 내용물을 퍼프에 ⅓ 정도만 덜어 두드리듯이 펴바른다. 3. 피부가 건조한 느낌이 들 때는 퍼프를 물에 적셔 바르면 촉촉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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