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제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 국내 최대인 1300여개의 약국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캠프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동양증권 투자전략팀 이규연연구원은 “탄탄한 체인망 덕택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삼성물산 유니텔 길병원 등이 참여한 합작사 케어켐프를 설립, 의료 전문 전자상거래에도 본격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규연연구원은 “케어켐프 설립건이 굉장히 좋은 호재인데도 아직 주가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분석. 지난해에는 244억원 매출에 3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지난해에 비해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
<금동근기자> 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