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수급불안 우려와 미국 나스닥시장 폭락으로 장초반부터 투매현상이 나타나 20포인트나 밀리기도 했으나 장후반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낙폭을 줄여 전날보다 11.55 포인트 하락한 219.27로 마감됐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51개 등 113개였으며 내린 종목은 하한가 177개 등 355개나 됐다. 시장에서는 210선마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했으나 낙폭과대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살아났다.
종목별로는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다음 새롬기술 등 코스닥 고가주군이 약세를 보인 반면 외국인이 집중매입한 로커스 메디다스 LG홈쇼핑 인성정보 등은 강세를 보였다. 특히 그동안 고공비행하다가 추락했던 바이오시스 벤트리 등 생명공학관련주들이 오랜만에 초강세로 돌아서 눈길을 끌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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