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 모든 가구에 E메일 ID 무료보급

  • 입력 2000년 3월 9일 22시 21분


울산시는 올해 지역 전체 가구에 E메일 ID를 보급하고 아파트 단지별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무료로 개설해주는 등 ‘사이버타운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5억원을 들여 시청에 인터넷 연결 주전산망 등을 설치한 뒤 지역 31만6000여 가구에 각각 E메일 ID를 보급키로 했다.

시는 E메일을 통해 시민들에게 각종 행정정보를 알려주는 한편 시정에 대한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이미 E메일 ID를 갖고 있는 시민은 시청에 등록만 하면 된다.

부산시와 경기도 등 일부 자치단체의 경우 현재 원하는 시민에게 E메일 ID를 보급하고 있으나 모든 가구에 E메일 ID를 보급키로 한 것은 울산이 처음이다.

시는 또 연말까지 아파트 단지별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아파트 전세와 매물 안내, 입주자 건의사항 등을 게재토록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이버타운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정보를 보다 쉽게 획득해 지역 정보통신 분야가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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