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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5일 2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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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미국 슈피리어호 부근에서 1만년 된 가문비나무 화석이 발견됐다. 과학자들이 이 화석의 나이테를 조사한 결과 빙하를 녹였던 거대한 기온상승은 매우 짧은 기간에 이뤄진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 화석의 나이테에는 나무가 물에 잠기기 전까지 기후변화를 예고하는 어떤 흔적도 없었다. 과학자들은 이는 온난화가 사전 경고도 없이 문득 닥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
3, 4일 따뜻한 공기가 한반도로 몰려와 날씨가 갑작스레 따뜻해졌다. 아침 영하 6도∼5도. 낮 3∼ 13도.
<권기태기자>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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