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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2월 16일 0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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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구청 동사무소 민원창구에 신생아의 이름을 지어줄 것을 신청하면 철학관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4명이 이름을 지어 각 가정에 통보해 준다.
이름을 짓는데는 보통 3∼4일이 걸린다. 지난해 4월 처음 시작된 이 서비스의 이용자는 지금까지 99명.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성명문화로 인해자녀 출생시 이름짓기가 부모들에게 심적 물질적 부담을 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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