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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2월 16일 00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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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에 따르면 2인승과 6인승 등 2대의 관광마차는 대릉원(천마총)앞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출발, 첨성대와 계림을 거쳐 인왕파출소를 지나 다시 첨성대로 돌아오는 2.5㎞ 구간에 투입된다.
소요시간은 20분으로 요금은 2인승의 경우 성인 6000원 초등학생 3000원, 6인승은 성인 4000원 초등학생 2000원이다.시는 관광객이 신라시대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부(馬夫)가 화랑복을 착용토록 할 예정인데 승객이 원하면 화랑복과 원화복 장군복 등 3가지 가운데 택일할 수 있다는 것.경주시 관계자는 “첨성대 등 지역의 대표적인 사적지에 관광마차가 다니면 새로운 볼거리가 돼 관광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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