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링에 오르면 한 마리의 야수이자 잔인한 싸움꾼이 된다(전 세계 헤비급 복싱챔피언 마이크 타이슨, 28일 재기전 상대 줄리어스 프란시스를 만나 동정심을 기대하지 말라며).
▽4년을 허송하고 불과 4일만에 하게 됐다(한흥수 국회 선거구획정위원장, 27일 획정위가 제 구실을 하기 위해서는 상당 기간 작업을 해야 하는데 활동기간이 4일도 채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렇게 간단하게 꺾이지 않는다(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 28일 육해공 6·25참전동지회 입당식에서 낙천운동 등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시사하며).
▽나는 대통령 선거에 나가겠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으나 적절치 않은 사람이 대통령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발했다(박태준 국무총리, 28일 92년 대선과정에서 충돌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난하며).
▽향후 10년간 단일 사안으로 가장 중요한 일은 정보기술의 활용을 마을 단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총재, 28일 정보기술을 널리 확산하는 것이 세계평화를 위해서 긴요하다며).
<황호택기자>ht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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