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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9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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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이 연못쪽으로 날아갔다. 연못에 빠진 것이 확실할 때와 연못에 빠졌는지 확인할 수 없는데 볼을 못찾았을 경우의 차이점은?
▼답변▼
우선 티샷이 연못에 빠지는 것을 티잉그라운드에서 자신은 물론 동반자도 봤을 경우에는 워터해저드에 볼이 빠진 경우의 처리방법 3가지로 해결하면 된다.(규칙26조1항)
즉 1벌타를 받고 티잉그라운드에서 다시 티샷하든지, 볼이 연못에 들어간 지점과 홀을 연결하는 직선상의 연못 후방에 드롭한뒤 치든지, 병행워터해저드일 경우에는 2클럽길이 이내의 지점에 드롭해서 치든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연못에 빠진 것을 확인할 수 없을땐 분실구로 처리되기 때문에 1벌타를 받고 반드시 원구를 쳤던 지점(이 경우에는 티잉그라운드)에서 3타째 티샷을 쳐야 한다.(규칙27조1항) 즉 볼이 떨어졌다고 짐작되는 지점에서 볼을 찾아본뒤 ‘분실구’선언을 하고 다시 티잉그라운드로 되돌아가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것이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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