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낙폭 큰 실적우량주 상승 주도株 되려나?

  • 입력 1999년 12월 5일 19시 56분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그 동안 따돌림당했던 일부 실적호전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상승세를 주도해온 블루칩과 첨단기술주들이 조정에 들어갔으나 바통을 이어받을 뚜렷한 선도주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생긴 현상.

이렇게 매수세가 분산될 때는 낙폭이 과대했던 실적 우량주를 중심으로 시장 흐름을 살펴가며 순발력있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닥는게 증권전문가들의 조언. 대한투자신탁은 12월 1일 현재 주가가 7월 19일 주가에서 35% 이상 떨어진 ‘선택종목’(투자가능종목)중 실적이 좋은 21개를 투자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낙폭과대 실적호전주’로 대한제분 제일모직 이수화학 대한제당 농심 하이트맥주 동부한농 화승알앤에이 부산스틸 조광피혁 모나미 대림산업 등을 꼽았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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