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압구정동 상가임대료 세계5위

  • 입력 1999년 11월 24일 18시 37분


상가의 단위면적당 연간 임대료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곳은 미국 뉴욕 매디슨가로 나타났다.

AFP통신은 23일 국제부동산 회사인 힐리앤드베이커의 조사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뉴욕 매디슨가의 ㎡당 연간 평균 임대료는 6500달러였으며 2위는 홍콩 코즈베이만(5000달러)이며 홍콩 전체 상가는 매디슨가의 70% 수준인 455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는 4951달러로 3위였으며, 영국 런던의 옥스퍼드가는 4470달러로 4위였다. 서울의 압구정동은 4165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일본 도쿄(東京) 긴자(銀座)거리의 임대료는 2405달러로 9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권기태기자〉kk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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