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청결미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벼를 울산 북구 농소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한 것으로 물에 씻지 않고 바로 밥을 지어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한 것이 특징.
96년 완공된 미곡종합처리장은 탈곡한 벼를 건조하고 가공한 뒤 포장하는 과정이 한꺼번에 이루어지는 초현대식 시설이다.
농소농협 박기수조합장은 “친정 청결미는 벼를 깨끗하게 씻고 돌 등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한 뒤 가공한다”며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울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친정 청결미의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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