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11월 4일 19시 1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운동 취미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푸는 것도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위(胃)의 영어 단어 스토마크(Stomach)엔 ‘참다’는 뜻도 있지만 참기만 하면 오히려 병난다.운동은 달리기나 속보 수영 등의 온몸운동에다 복근단련운동을 곁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복근단련운동은 복부비만을 줄여주고 자율신경을 강화시켜 소화기능을 향상시킨다.
요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각종 위질환의 주범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이 균이 있는지 검사, 치료받는 것이 좋다.
한편 위는 술의 양과 속도를 조절해 소장으로 내려보내는데 ‘술잘 마시는 약’을 먹고 술마시면 이 시스템이 깨져 몸에 치명적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최근 대만 창겅(長庚)의대 연구진은 대장암 환자 163명과 건강한 사람을 비교했더니 물을 많이 마시고 적극적으로 여가활동을 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암저널’에 발표.
〈이성주기자〉stein3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